'우천시'라는 이름을 처음 들으면 도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우천시'라는 도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천'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첫째, '우천(雨天)'은 '비가 오는 날씨'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우천이 예상되어 우산을 챙겨야…
한국어에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치하다'와 '차지하다'는 종종 혼동될 수 있는 두 단어인데요, 각각의 의미와 사용 예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치하다 (且置하다) '차치하다'는 어떤 문제나 대상 따위를 내버려 두거나 문제 삼지 않는다 는 뜻을 가집니다. …
십상이다, 쉽상이다. '십상이다' 또는 '쉽상이다'이라는 표현은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 중에 하나랍니다. 구어적으로 들을 때에는 비슷한 발음이라 구분이 안 가는데, 막상 글로 적을 때에는 어느 표현이 맞춤법에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표기가 맞는 것일까요? 십상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둘러싸이다', '둘러쌓이다' 두 단어 중에 어떠한 표현을 적어야 할까,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읗 받침 하나 차이가 있는데요, 가끔 글을 적다 보면 여기에 '받침을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하지요. 이번 시간에는 두 가지 단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특히 '둘러싸이다…
'십 년 묵은 체증'과 '십 년 묵은 체중'은 발음이 유사하여 혼동되기 쉬운 표현인데요~ 둘 중에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십년 묵은 체증'이랍니다~ 두 단어의 의미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 번 기억해 보도록 해요. 체증과 체중 알아보기 여기서 말하는 체증은 막힐 체(滯), 그리고 증세 증(…
드라마를 보다보니, "온까지 세겠습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오네요. 퓨전 사극이라 그런지, 옛말과 고유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 공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온까지 세다"라는 표현은 뒤에 흘러나오는 장면으로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표현은 없는지 찾아보았답니다. '온'은 한국어에서 숫자를 …
'고요', '구요'의 올바른 사용법은 바로, '고요'입니다. 바른 맞춤법으로 소통하기, 알아보도록 해요. '고요', '구요' 한 글자 차이인데 항상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시지요? 비슷한 발음으로 헷갈리기 쉬운 표현을 제대로 사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해 보았답니다. 오늘 다루어볼 주제…
이번 시간에는 '머릿속'과 '머리 속'에 대해 살펴보며 올바른 표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 머릿속? (머리+속)? '머릿속'은 '머리'와 '속'이 결합하여 형성된 합성어입니다. 두 개의 명사가 하나로 뭉쳐져 사용되며, 이는 한국어에서 자주 나타나는 언어의 특징 중 하나입니…
욱여넣다? 우겨넣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로 '욱여넣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욱여넣다'든 '우겨넣다'든 뜻은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우선, 한글 맞춤법에 맞는 표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