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잖다'라는 표현이 맞춤법에 맞습니다. 😘 '같잖다'는 '갇잖다', '갓잖다', '갛잖다', '갗잖다', '갖잖다' 등 다른 형태가 아닌 '같잖다'로 표기되어야 합니다. 이 단어는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랍니다. '같잖다'는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 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주로 상황이나 사람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노는 양이 같잖다'는 문장은 그 사람이 노는 모습이 눈에 거슬린다는 의미입니다.
'같잖다'를 쉽게 외우는 방법은 '같 지 아니 하다'의 줄임말이라는 기억하는 것이랍니다. '같지아니~'에서 '같잖~'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니 전혀 헷갈림 없이 쉽게 외워지더라고요.
예문을 통해 '같잖다'의 활용을 이해해보겠습니다.
- 직업도 없이 놀고 있는 녀석이 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이 아주 같잖다.
- 노는 양이 같잖다.
- 같잖은 소리 좀 그만해!
- 그런 같잖은 일로 입씨름할 필요가 없다.
- 양반입네 차린 모양이 하도 같잖아서 말도 안 나온다.
-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이 같잖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 실컷 보시오. 암만 뒤져도 같잖은 따라지 보따리와 새끼들뿐이오.
'그런 같잖은 일로 입씨름할 필요가 없다'는 문장은 그 일이 말할 가치도 없다는 뜻이고, '같잖은 소리 좀 그만해!'는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는 표현이라는 느낌이 오죠?
'같잖다'는 주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람이나 상황을 비난하거나 무시할 때에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이러한 뜻도 있구나'하고 해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이 단어의 사용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강하게 전달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