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과 맥주라니, 사람의 상상력은 놀라운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또 생각보다 맛있어서 웃음이 나는 맛입니다. 아니, 호떡과 맥주의 조화가 좋은 게 아니라 그냥 호떡 자체가 아주 달고 맛있는 편이에요. 단독으로 먹을 수는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만 따로 포장해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색적인 안주가 필요할 때 선택지로 한 번 고려해 보세요. 가격대가 저렴…
불이 사방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 어떻게 보면 허름해 보이는 조그마한 식당. '어떠한 곳일까?' 하며 지나다니곤 했는데요, 한 번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강릉식당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강릉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덕에도 있어요. 낙곱새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배가 부른 터라 작은 것을 달라고 하는데, 이 무슨 인심인가요~ 굉장히 많이 주시네…
진국정~ 국밥, 수육(국밥), 수백, 불백, 해장국, 술국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올라오는 국밥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열기만으로도 국밥을 먹는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진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하여 진국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타지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이 될 때, 이 간판이 보인다면 바로 들어가보셔도 적어…
순진한 칼국수, 사직동에 있는 칼국수 집인데요! 양이면 양, 맛이면 맛,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 칼국수입니다. 특히 소고기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고기국을 든든하게 먹는듯한 느낌이 들고요, 다른 면 요리와 다르게 허기짐 없이 포만감이 오래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념이 따로 나오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기에 그냥 한 번 먹은 …
큐브스테이크 괜찮게 한 끼~ 익힘 정도도 적당하고 양도 꽤 많아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입 안 가득한 풍미가 기억에 꽤 많이 남을 것 같군요. 가게 이름은 잊어버려서 아쉽게도 공유할 수가 없습니다. 😭 영수증도 어딘가에 두었던 것 같은데 잃어버렸나 봐요. 그 가게가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디에 있든, 그 맛있는 스테이크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양상추 듬뿍, 소스도 아낌 없이, 게다가 기름기 좔좔 흐르는 바베큐치킨이 대박인 제품입니다. 칼로리는 679kcal네요~ 😘 조그마한 햄버거 하나가 무시무시하게도 칼로리가 높네요. 😭 바삭한 튀김옷 안에 감싸진 촉촉한 치킨이 매우 잘 어울리면서도, 서로의 풍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식감도 정말 좋아요. 다만 한 입 베어 물…
'서면술집'이라고 하면 서면에서 술을 먹을 만한 곳이 어디일까 찾아 볼만한 단어인데요, 고유명사처럼 술집 이름이 서면술집인 곳이 있어요. 롯데백화점 뒷편 부전로에 위치한 조그마한 가게인데, 꽃도리탕 맛집이에요. 열기가 화끈하게 올라오는 맵기가 특히 '떡볶이는 저리 가라' 하는 별미에요. 처음에는 '이게 매워?' …
오정은 김밥을 먹어보았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만큼 진심인 곳은 없겠죠? 프리미엄 김밥을 취지로 삼고 있는데요, 우와... 김밥 하나하나의 크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 반짝반짝 빛나는 김과 향부터 식감을 자극하고, 맛 또한 나무랄 것 없니 괜찮네요~ 이제는 김밥도 프리미엄 시대가 되었나 새삼 감회가 새로워지는 김밥 체험이었습니다.
커피 체인, 정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가볼 곳은 파스쿠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파스쿠찌가 무슨 뜻일까?" 그러게 말입니다. 주변 곳곳에 있는 파스쿠찌, 정작 이름의 뜻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서 확인을 해보았답니다. 정답은... 창립자 이름 '안토니오 파스쿠찌'(아들: '마리오 파…
요새 매우 잘 나가는 커피 브랜드, 컴포즈 커피입니다. 컴포즈 커피는 시그니처와 같은 특수 메뉴보다도 다른 가게처럼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딱인 것 같은데요,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보장되어 매우 마음에 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노란색의 따뜻한 공간이 가벼우면서도 속깊게 반겨주는 모양이랍니다. ICE 아메리카노 메뉴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