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방문 후기이며, 어떤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
성안쌈밥~ 탐방해보겠습니다.
쌈밥을 주문하면 가장 먼저 놀라운 것은 어마어마하게 푸짐한 양이 아닐까 해요. 제육볶음이 정말 넉넉하게 나와서 3인분을 주문해도 다른 곳 5인분은 되는 것 같답니다.
불향이 은은하게 밴 제육이 밥과 함께 술술 넘어가고, 신선한 쌈야채와 함께 먹으니 입안 가득 풍미가 퍼져요.
간이 살짝 센 편이라 밥을 한 공기 더 부르는 맛이라고 할까요? 실제로 밥을 두 그릇이나 비우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3인분 기준 후기, 인당 13,000원
다양한 반찬과 시원한 된장찌개
쌈밥의 매력은 제육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상 위에 차려지는 밑반찬 하나하나가 집밥 같은 정겨움이 있어요. 간간한 김치, 매콤한 장아찌류, 바삭하게 구운 생선까지 곁들이면 한상 차림이 훨씬 풍성해진답니다. (생선은 주문시 추가 요금이 있어요!) 여기에 된장찌개까지 나오니 속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요. 특히 시중된장 맛이 아니라 진하게 끓여낸 맛이라 더 만족스럽습니다. 찌개도 간이 조금 강한 편에 속해요.
싱싱한 쌈채소의 매력
쌈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신선한 채소예요. 양배추, 상추, 깻잎은 물론 다시마 같은 특색 있는 채소도 함께 나오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직접 텃밭에서 바로 따온 듯 싱그러움이 가득하여 만족스럽게 식사하였답니다. 😘 쌈을 크게 싸서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신선한 향이 퍼지고, 제육의 매콤함과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분위기와 서비스
손님이 많아 항상 붐비는 편이지만, 사장님과 직원들이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어요. 필요할 때 미리 말하면 채소나 밑반찬도 넉넉히 채워주고, 1인 손님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이 인상 깊어요. 혼밥이 부담스럽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 겁니다. 그래도 사람이 꽤 많은 편이라 저는 혼자 못 가겠어요...
가성비 좋은 든든한 한 끼
무엇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요. 제육정식이 만 원대 초반인데 양은 두 배, 만족감은 세 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쌈야채와 반찬까지 푸짐하게 제공되니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아요.
점심시간에는 가본 적이 없는데, 이 시간대에도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그 정도 인기는 충분할만큼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입니다.
성안쌈밥 후기
쌈밥이 생각날 때 떠오르는 곳이 될 것 같군요. 요약하자면,
1. 싱싱한 채소, 불맛 가득한 제육, 그리고 정성 가득한 된장찌개까지.
2.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3. 배부르고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
4. 푸짐한 쌈밥 한 상을 원한다면, 괜찮은 곳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