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할 액티비티 중 하나가 바로 '페러세일링'이 아닐까 해요. 특히 호핑 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연계하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하늘을 나는 짜릿함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인데요, 페러세일링은 세부의 아름다운 바다와 세부 시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페러세일링 비용 및 예약하기
페러세일링의 가격대는 약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로 편차가 매우 큰 편이에요! (가격대비 서비스의 차이가 큰 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렇게 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예약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예약을 통해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현지에서 조금 흥정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에 예약하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엉덩이 첨벙 옵션이 있네요? (물에 젖을 수 있어요)
이번에 선택한 페러세일링은 물에 첨벙 빠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하늘 높이 올라갔다가 바다 속(얕게)까지 들어가는 것이 꽤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
아마 이것 이외에도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제가 경험한 페러세일링에서는 바다에 엉덩이를 살짝 적시는 옵션이 있었어요. 물에 닿는 짜릿한 순간을 원하면 선택할 수 있고, 반대로 물에 젖고 싶지 않다면 피할 수도 있어요.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이 옵션 덕분에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안경은 필히 벗고, 휴대폰은 가능
이번 페러세일링을 즐길 때는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었어요. 특히, 안경을 착용하신 분들은 반드시 벗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강한 바람과 속도 때문인지, 아니면 안경을 바다 속에 빠뜨린 다음에 항의한 사람이 있었는지,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잃어버려도 괜찮다고 했으나, 계속 안 된다길래, 따르겠다고 하였답니다. (아니면 혹시 안경과 관련한 사고가 있었던 걸까요? 🤔)
반면 휴대폰은 들고 탈 수 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휴대폰을 손에 들지는 말고 고정 가능한 스트랩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바다에 빠지면 못 찾을듯... 😭 미리 알고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페러세일링을 즐길 수 있겠지요?
페러세일링
상공 100m 정도 올라가는데요, 전혀 무서운 느낌은 없으니 걱정 마세요. 바람이 되게 안정적이며 흔들림이 거의 없답니다. 하늘 위에서 즐기는 산들바람, 그리고 동시에 펼쳐지는 세부의 아름다운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높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기에 세부 전경이 내려다보이지는 않고요, 현재 위치의 해안 곶과 만 정도를 감상할 수 있어요. 아, 세부 전체적으로 고층 건물이 많지는 않기에 날이 밝고 위치가 괜찮다면 꽤 먼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보홀도 볼 수 있어요! 🙂
하늘을 날며 느끼는 자유로움과 바다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 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