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섬에서 진행하는 명수사관 퀘스트는 여러 NPC를 차례로 만나 정보를 수집하는 형식이에요. 동선이 길지만 흐름만 잡으면 어렵지 않을 겁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99레벨 이상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작과 차이가 있어요.
1단계: 두만에게서 퀘스트 시작
고균도에 있는 두만(좌표 125, 107)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어요. 고균도 서쪽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약간 걸어가면 돌돌이와 돌순이(좌표 42,143)를 볼 수 있는데요, 마을 입구가 보이는 아래로 내려간 다음, 푸른색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쭉 가세요. 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면 위쪽에 있는 절벽을 따라 올라가면 두만을 볼 수 있어요.
대화 선택 흐름은 아래와 같이 해주세요.
-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인가요?"
-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을 의심해봐야죠."
- "기꺼이 도와드리죠."
2단계: 돌돌이, 돌순이 정보 수집
고균도 서쪽으로 이동해 돌돌이와 돌순이를 차례로 만납니다.
- 돌돌이와 대화: "나 좀 도와주겠니?"
- 돌순이와 대화: "그래, 나 좀 도와주겠니?"
두 NPC로부터 첫 단서를 수집합니다.
3단계: 조염 조사
고균도 선착장에서 조염에게 말을 걸어야 해요. 고균도 서쪽으로 간 다음에 왼쪽으로 이동하여 선착장으로 향하세요.
조염과 두 번의 대화를 진행하세요..
- "이 섬의 부자들에 대해 아시는 게 있나요?"
- "들고 계신 조각상은 뭐예요?"
대화 후 처음에 명수사관 퀘스트를 주었던 두만에게 다시 돌아가 보고합니다.
- "새로운 정보를 확인한다."
- "경과를 보고한다."
4단계: 가릉도 통통대감 조사
가릉도로 이동해 동쪽에서 통통대감 통통대감을 만납니다.
가릉도 가는 방법 : 고균도 동쪽에서 길을 따라 오른쪽 위로 올라간 다음에, 고균도-가릉도 해변을 따라 이동하세요. 10굴까지 이동해야 가릉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릉도에 도착하면 동쪽으로 이동하여 바로 통통대감을 볼 수 있습니다.
- 통통대감과 대화하기 : "조염에게 준 문화재는 어디서 난거죠?"
단서를 확보한 후 다시 고균도로 귀환합니다.
고균도로 돌아가는 방법 : 가릉도 서쪽 > 아래로 향하여 고균도-가릉도해변10 이동 > 비영사천문 서쪽
5단계: 고균도 재조사 (돌돌이·진진·돌순이)
고균도로 돌아오면 돌돌이(좌표 44, 141)에게 다시 말을 건넵니다.
- "전에 부탁한 건 어떻게 됐니?"
이어서 진진을 만나 추궁 형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고균도 서쪽에서 바로 볼 수 있는 NPC)
- "최근 돈을 많이 버셨다죠?"
- "습득물은 신고를 하셔야죠?"
- "수고비요? 누가 왜 줬나요?"
- "시키는대로요? 누가 뭘 시켰죠?"
- "이미 다 알고 왔습니다."
- "부자 대감들과 나쁜 짓을 하셨죠?"
- (두 번째 선택지) "늦은 밤에 바닷가로 가는 걸 본 사람이 있어요!"
- "거짓말 말아요!"
- (네 번째 선택지) "밀수선을 기다리고 있었죠?"
- "정직하게 털어놓으세요."
대화를 마치면 돌순이에게 다시 말을 겁니다.
- "아, 그래, 나 좀 도와주겠니?"
- "뭐 좋은 소식 없니?"
6단계: 폭염도 정령사 면담
폭염도로 이동해 남쪽의 정령사에게 말을 겁니다. (고균도 > 가릉도 > 폭염도)
폭염도 가는 방법 : 고균도 동쪽에서 길 따라 오른쪽으로 → 고균도-가릉도해변 10굴까지 이동 → 가릉도동쪽 → (93,97)건물로 이동(포탈) → 폭염도 선택
폭염도에서 남쪽으로 이동한 다음에 오른쪽으로 30걸음 정도 이동하면 정령사를 볼 수 있어요.
- 정령사와 대화하기 : "문화재 유출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정령사에게서 중요한 증언을 확보하면 다시 고균도로 복귀합니다.
7단계: 찬찬에게서 마지막 단서
고균도 서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간 다음에 찬찬을 찾아 말을 겁니다.
- "다른 도움이 될 만한 건 없을까요?"
최종 단서를 얻습니다.
8단계: 조염과 최종 대면
고균도 선착장으로 이동해 조염에게 다시 말을 건넵니다.
-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9단계: 두만에게 최종 보고
다시 두만에게 돌아가 상황을 정리하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어요.
보상으로는 명수사관 칭호와 10만 전을 받습니다. 명수사관 칭호 획득 업적은 진한 파란색 계열의 칭호라 존재감이 강해서 만족감이 은근히 높을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