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거나 적다 보면 종종 헷갈리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특히 '걸맞은'과 '걸맞는' 같은 표현은 그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잘못 사용할 수 있을 텐데요, 오늘은 이 두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걸맞다 뜻
우선, '걸맞다'는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형용사는 명사나 대명사를 수식할 때 주로 사용하며, '~ㄴ' 또는 '~은'과 결합해 형태가 변합니다. 따라서 '걸맞다'는 형용사이므로 '걸맞은'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걸맞은 올바른 사용 예시
'걸맞은'은 형용사 '걸맞다'의 활용형입니다. 예를 들어,
- "그는 이 일에 걸맞은 사람이다."
- "이 옷이 행사에 걸맞은 선택이다."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걸맞은'은 명사를 수식하며 그 명사가 어떤 기준에 잘 어울린다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답니다.
걸맞는 잘못된 사용
많은 사람들이 '걸맞은' 대신, '걸맞는'을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아마 동사 '맞다'를 활용할 때 '맞는(다)'으로 쓰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러나 '걸맞다'는 형용사이므로 동사와 혼동하여 '걸맞는'으로 쓰는 것은 맞춤법에 맞지 않은 표현입니다.
요약
- '걸맞다'는 형용사로, '걸맞은'이 맞춤법에 맞는 표현입니다.
- '걸맞다'를 동사로 착각해 '걸맞는'으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