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네 추어칼제비 후기. 따끈한 추어칼제비와 만두, 속이 풀리는 한 그릇

어떠한 대가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요리지요? 그중에서도 추어칼제비는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 덕분에 속풀이 음식으로도 딱이랍니다. 국물은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쫄깃한 수제비가 국물에 잘 어우러져 한 숟갈 뜰 때마다 든든해지는 매력이 있어요.

연가네 추어칼제비

초록빛 칼제비의 쫄깃한 매력

주문한 추어칼제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초록 칼제비군요. 흔히 보던 흰색 면이 아닌 초록빛을 띠어 보는 재미도 있고, 입에 넣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또한 국물이 칼칼하고 개운한 느낌이네요.

연가네 추어칼제비

제피가루와 들깨가루, 취향 따라 즐기기

추어칼제비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제피가루와 들깨가루를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가 더해져요. 제피가루를 넣으면 추어탕 특유의 향이 살아나 국물 맛이 깊어지고, 들깨가루를 넣으면 부드럽고 고소하게 변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칼제비 맛집답게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요.

연가네 추어칼제비

추어칼제비 후기

  •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보양식 느낌이에요. 
  • 초록빛 칼제비의 쫄깃한 식감
  •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맛집 중 하나
  • 추운 계절이나 비 오는 날, 속풀이 음식으로도 제격이랍니다.
  • 추어탕의 특성상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 칼제비만 먹기 아쉽다면 만두를 꼭 곁들이는 걸 추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모두 간이 알맞아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속도 꽉 차 있고 피도 쫄깃해요.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맛)
연가네 추어칼제비

주차

가게 앞에는 한 4대 정도가 가능해 보이고요, 만차라면 가게 앞 도로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돼요. 다만, 공터의 자갈이 굉장히 거칠기에 타이어가 손상이 많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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