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다 띄다 차이 확실하게 기억하는 방법!

띠다 띄다 차이

띠다를 확실하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띠다는 동사로 사용하며 띠나 끈을 두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띠다! 줄여서 띠를 띠다! 이 표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띠다 띄다

띠다

띠다는 몸에 지니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의미부터 (예시 : 입사 지원서를 띠고 가다.)
용무, 직책, 사명을 지니는 것과 같이 추상적 의미를 내포합니다. (예시 : 임무를 띠고 가다.)

  • 빛깔, 색채를 띠다. => 푸른빛을 띤 소금, 줄여서 푸른 소금은 2011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 감정, 기운을 띠다. => [1] 미소를 띠고 환하게 웃는 그대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2] 활기를 띠고 뛰노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 성질을 띠다. => [1] 해당 현상은 특이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2] 눈꽃송이는 육각형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띄다

띄다는 뜨이다, 띄우다의 준말입니다.

  • 뜨이다의 준말 예시 => 어떠한 곳에 있어도 눈에 띄는 당신
  • 띄우다의 준말 예시 => 이 부분은 한 줄을 띄고 작성합니다. 띄어쓰기를 점검해 주세요.

띠다, 띄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띠를 띠다"를 기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띠다는 타동사로 ~에 ~을(를)과 같이 사용하며 다음과 같은 보기가 있습니다.

  • 물건을 띠다.
  • 사명을 띠다.
  • 빛깔을 띠다.
  • 색채를 띠다.
  • 감정을 띠다.
  • 기운을 띠다.
  • 성질을 띠다.

띄다가 뜨이다의 준말로 사용될 때에는, ~에와 함께 자동사로 쓰입니다. 그리하여 "눈에 띄다."와 같이 표현합니다.
눈에 띄다(O) 띠다(X)

띄다가 띄우다의 준말이면 간격을 띄우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 한 줄을 띄우고 쓰세요. => 줄과 줄을 띄우다.
  • 문장을 맞춤법에 맞게 띄우세요. => 문장과 문장을 띄우다.
  • 일정한 간격으로 띄어서 서세요. => 간격 (공간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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