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미역 후기, 가자미와 미역이 만났어요~ 따뜻하고 구수한 음식이 생각날 때!

오복미역

오복미역은 지점마다 특색 있는 전문 메뉴가 다른데요, 이번에 향하는 곳은 가자미 미역국이 특히 맛있다는 화명점이에요.

가자미 미역국

보통 미역국에는 소고기가 많이 들어가죠? 물론 그러한 메뉴도 있기는 한데, 이번에는 가자미와 미역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해 보았어요. 특유의 진한 간장 맛과 향이 가득한데, 구수하고 맛이 되게 좋네요.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에는 한 번 먹어보세요~ 손발이 얼어버릴 것 같은 꽁꽁 추운 한겨울에 따뜻한 미역국 한 모금이 마음마저 녹여주는 느낌이랍니다.

가자미 미역국 맛

가자미 미역국은 순살 가자미와 신선한 미역을 어우렀다고는 하는데, 가시가 조금 있는 것 같으니, 무턱대고 입에 넣지 말고 잘 확인하고 드세요~!

가자미가 들어갔다고 이렇게 고소할 리는 없을 텐데, 짙은 맛을 어떻게 내는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 풍미는 숨겨진 비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집에서도 이런 맛을 가끔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오복 미역국은 꽤 비싼 편이라, 주문하면 1인분에 2만 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가자미 미역국 후기

같이 먹어본 사람들마다 가자미 미역국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더니, 모두 호평 일색이더라고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는데, 저 또한 매우 만족하는 맛이었습니다.

뜨끈한 미역국이 입맛에 꼭 맞았답니다. 가자미뿐만 아니라 일반 소고기 미역국도 최고예요~ 어느 것을 먹어도 실망은 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