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승급 방법
바람의 나라 클래식에서 2차 승급을 하는 방법은 모든 직업이 동일한데요, 검제 또한 타 클래스와 같으며, 승급 재료로 "화룡의 비늘"과 "수룡의 비늘"이 필요해요.
전사의 경우, '수룡의 비늘'과 '화룡의 비늘'은 구매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직접 구하려면 '도사'와 함께, 12지신의유적 > 천상제이계(9시 방향) > 천상제이계11 > 수룡, 화룡의방에 입장해야 합니다.
수룡과 화룡을 처치하면 낮은 확률 (4마리에 1개 정도)로 '용의비늘'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가지고 국내성/부여성 갑옷점에서 용상인에게 말을 걸면 일정 확률로 '수룡의 비늘', '화룡의 비늘'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용을 처치하여 확률적으로 용의 비늘 획득, 그리고 다시 확률로 수룡, 화룡의 비늘 획득. 그런데 수룡, 화룡의 비늘 획득 확률이 정말 낮기 때문에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룡의비늘 8%, 화룡의비늘 2%, 꽝 90% 정도로 체감이 됨)
특히 수룡과 화룡은 어그로가 있는 상태에서 처치하면 맵 전체에 매우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하며 부활하기 때문에 '혼돈'이나 '망각'과 같은 스킬, 또는 '도사의 어그로 및 죽음으로 인한 일시적 망각 상태 유도'가 필요해요. 전사가 용을 잡으려면 도사가 피곤을 무릅쓰거나 주술사를 동반해야 하는 상황이지요. 때문에 전사 입장에서는 수룡, 화룡의 비늘을 구매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승급 기준
검객(1차 승급)에서 검제(2차 승급)가 되기 위한 승급 기준은 체력 최소 20만, 최대 30만이랍니다.
전사 | 칼승 | 풀승 | ||
체력 | 마력 | 체력 | 마력 | |
검객(1차) | 7만 | - | 14만 | - |
검제(2차) | 20만 | - | 30만 | - |
검황(3차) | 60만 | - | 120만 | - |
검성(4차) | 140만 | - | 160만 | - |
승급 추천 체력, 마력
해당 게시물의 초안을 작성할 당시에는 풀승을 추천하였으나, 현재는 꾸준한 경험치 이벤트(일일 미션, 시즌 사냥터) 덕분에 어느 구간에 하여도 무관합니다. 신규 유저를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이므로 편한대로 하세요! 사냥을 염두에 둔다면 마력은 2~3만 가량 추천합니다.
검제 승급 마법 : 어검술과 진백호령
2차 승급을 하면 마법을 2개 배울 수 있어요. (참고로 1차 1개, 2차 2개, 3차 3개, 4차 4개)
어검술
2차 승급을 하여 어검술을 익히면, 이제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가 무려 4개인데요! 각각 건곤대나이, 백호참, 동귀어진, 어검술입니다.
어검술 공격력은 현재 체력의 50%, 그리고 체력 소모 또한 50%예요! 50%의 공격력은, 백호참과 건곤대나이의 공격력이 100%인 것에 비해 반밖에 안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어검술, 이때 사용하세요.
몬스터가 한방이 가능한 상황, 최대 4킬이 가능한 가장 이상적일 때.
어검술의 50% 피해량으로도 충분히 마무리 일격이 가능한 정도로 적게 체력이 남은 상대가 있고, 어검술 범위에 몬스터가 많을 때. 적군을 처치하지는 못하더라도 3마리의 체력을 미리 깎아놓는 효과가 있어요. 이때 어검술을 한 번 쉬고 다음에 체력을 채운 상태로 4킬이 가능하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백호참 100%의 공격으로 한방컷이 가능할 때, 어검술과 백호참을 연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격하는 몬스터가 많을수록 미리 체력을 깎아놓는 효과가 커지겠지요. 그러므로 어검술로 한방이 나오지 않더라도 적당히 사용해 주세요.
어검술, 이렇게 사용하지 마세요.
어검술의 체력 소모는 50%이며, 공격이 가능한 대상은 최소 0마리, 최대 4마리까지입니다. 허공난무의 경우, 체력만 소모한답니다!
백호참과 비교하기
0마리 적중 : 손해
1마리 적중 : 50% 체력 소모, 50% 공격력, 손해. (백호참은 50% 체력 소모, 100% 공격력) 적 1마리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고, 이후에 어검술을 사용할 타이밍이 없다면 본전이겠죠?
2마리 적중 : 50% 체력 소모, 100% 공격, 본전.
3마리 이상은 이익인 기술입니다.
어검술 팁
백호참 및 어검술을 사용하여 단일 대상에게 최대의 피해를 입히고자 한다면, 백호참과 어검술 순서로 사용하세요.
백호참과 어검술을 동일한 대상에 사용하는 경우 : 백호참 100%, 남은 체력 50%, 어검술 25% 공격력 => 125%
어검술과 백호참을 동일한 대상에 사용하는 경우 : 어검술 50%, 남은 체력 50%, 백호참 50% 공격력 => 100%
어검술에 의한 공격 분산 효과가 크다면? 어검술을 먼저 사용하세요. 어검술 범위에 체력이 많은 몬스터가 많은 경우 => 어검술을 먼저 사용하며, 한방에 모두 처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어검술 범위
역삼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전방에 1칸, 그리고 바로 뒤 3칸입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에는 다소 거리감이 어색할 수 있는데, 계속 써보다 보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진백호령
필살기 공격력을 50% (1.5배) 증가하는 기술입니다. 특이하게 '어검술'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요, 3차 승급마법인 '포효검황'에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지속시간 10초, 대기시간 60초, 50초 여백이 있어요.
버프 스킬인데요, 사운드도 재밌는 기술이지요. 백호참(100% 피해)을 사용할 때 진백호령을 사용하면 150%의 공격이 가능하므로 한방컷의 2/3 (66.66%)를 생각하면 사용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한방컷이 10만일 때, 2/3인 6만 6666의 체력에 사용하면 66,666*1.5 1.5 하여 99,999의 피해를 입힐 수 있겠죠? 체력이 꽉 차있어서 충분히 한방컷이 나오는 경우보다는 체력을 소모하였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