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걸음을 향해 볼 곳은 '구석'이라는 곳입니다.
가게 이름을 처음 들어보면, '구석으로 가자고? 무슨 구석?'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구석은 '스지' 전골 맛집이랍니다. 스지는 소의 사태살(앞다리와 뒷다리에 있는 다리 윗 부분 살)에 붙어 있는 힘줄을 뜻하는 일본말입니다.
스지는 콜라겐 덩어리이며 약간 투명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요. 물렁물렁한 식감이며, 부드러운 살인데 맛이 꽤 괜찮으니 맛보세요~
'구석 한 판' 메뉴를 주문하면 스지를 포함한 구석의 핵심 메뉴를 모두 먹어볼 수 있으니, 주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