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집 후기, 냉꽃삼겹이 신기하게 생겼어요! 돼지고기 별미.

고기는 웬만해선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특출나게 '맛있다!'라고 평가받기도 힘든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다고 느낀 고기가 있어요. 바로, 칠칠집~ 꽃삼겹 돼지고기 전문점인 곳이랍니다.

냉꽃삼겹

칠칠집

동그란 꽃봉오리 모양의 예쁜 냉꽃삼겹살, 모양이 이색적이어서 눈길이 더욱 가는 것 있죠? 그런데 이게 구우면 돌돌 말아지면서 일반적인 삼겹살 모양이 되는데, 처음의 꽃모양은 약간 남아 있어서 질감이 되게 특이해요! 이 부분이 은근이 맛이 더욱 돋보이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꽃모양 삼겹살의 의외로 신의 한 수 일지도...!

맨초밥

냉꽃삼겹

맨밥으로 만든 초밥, 맨초밥입니다. 8개 나오는데, 네모 반듯한 백미에 참기름 몇 잔, 검은 깨, 그리고 와사비가 나오는데요, 이게 의외로 별미입니다. 밥이 생각보다 맛있으니 꼭 주문해 보길 권장해요~ 간이 잘 배어있고 쫀득한 맛이 중독성이 있는데, 간이 예술이에요!

칠칠집

돼지고기구이

가게 내부 구조도가 참 신선하게 생겼습니다. 기역자, 디귿자, 여러 모양인데 넓고 개방적인 분위기라 활기가 넘치는 곳이랍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꽃 모양의 예쁜 고기 모양 덕분에 이야깃거리도 하나 추가될 것 같습니다.

칠칠집 후기

반찬 하나하나, 다양한 소스가 고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지요. 정말 괜찮고 나쁜 느낌은 없어서 더욱 좋았어요. 삼겹살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냉기가 구울 때 더 따뜻해져서 깊이를 한층 더 매력 있게 해주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매력적인 음식이라는 데 한 표 주겠습니다.

고기에 초밥, 그리고 다른 음식까지 맛있게 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한 끼였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맛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아요!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기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하며, 칠칠집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꽃삼겹 돼지고기'라는 새로운 맛을 선사해주는 곳으로,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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